
전북, ‘슈퍼스타’ 이승우 품었다…수원FC는 정민기 영입
전북 현대와 수원FC가 대규모 이적에 합의했다. 전북은 24일 K리그 최정상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 이승우를 내준 수원FC는 반대급부로 주전급 골키퍼 정민기를 전북에서 데려왔다. 강상윤도 1년 임대 연장에 성공했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이승우는 화려한 발재간과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10대부터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바르셀로나B를 거쳐 세리에 A 엘라스 베로나, 신트트라위던VV(벨기에)에서 활약했다. 이승우는 오랜 유럽 생활을 마치고 2022년 수원FC로 이적하며 K리그에 진출했다. 이승...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