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러 재계약+카스트로·데일 영입’ KIA,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KIA 타이거즈가 다가오는 2026시즌에 활약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KIA는 24일 아담 올러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70만, 옵션 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올러는 내년에도 네일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를 이루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올러는 올 시즌 KBO 리그에 데뷔해 26경기에 선발 등판, 팀 내 최다인 11승을 거뒀고, 149이닝 169탈삼진과 WHIP 1.15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이 10.21개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구위를 뽐내며 이 부문 리그 5위에 올랐다. 올러는 &... [김영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