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형 “정현수 첫 승 축하해…‘무박 2일’ 뒤 집중력 잃지 않은 선수단 고생했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데뷔 첫 승을 챙긴 정현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김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8-2로 완승했다. 지난 29일 사직에서 롯데는 한화 이글스와 무박 2일 혈투를 펼쳤다. 이는 KBO 역대 8번째이자 정규이닝 기준 역대 처음이었다. 30일 오전 5시20분에야 서울로 올라온 롯데는 이날 승리로 피로를 싹 씻게 됐다. 2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54승(3무62패)째를 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순위는 8...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