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흥국생명, 신임 사령탑으로 日 요시하라 토모코 선임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10일 일본 출신 명장 요시하라 토모코(54)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요시하라 감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 V리그 명문 구단인 JT 마블러스의 사령탑을 맡아 9시즌 동안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3회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15~2016시즌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2023~2024시즌에는 정규리그 전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현역 선수 시절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요시하라 감독은 선수 시절, 일본 국가대표로 오랫동안 활약했으며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과 이탈리... 2025-04-10 16:45 [김영건]

‘은퇴 시즌 극적 우승’ 김연경 “영화도 이런 시나리오 못 쓰죠”

아본단자, 흥국생명과 작별…“마지막으로 인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