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로와 동률’ 이정후, 시즌 12호 3루타 폭발…김혜성은 1안타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시아 타자 단일 시즌 메이저리그(MLB) 최다 3루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이날 시즌 12번째 3루타를 기록하며 MLB 전체 3위, 내셔널리그(NL)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스즈키 이치로(일본)가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세운 아시아 타자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정후의 3루타는 2회 1...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