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축제서 파란색 의자→빨간색으로 전량 긴급교체...'정치색' 논란
경기 성남시의 예산을 지원받는 지역축제에 사용된 의자 색깔을 놓고 '정치색' 논란이 제기됐다. 당초 파란색 의자를 축제에 사용하려던 행사 대행업체가 행사 직전 부랴부랴 빨간색 의자로 전량 교체하면서, 그 배경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논란이 불거진 행사는 지난 17일 열린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다. 시 산하기관인 성남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상인회에 예산(보조금)을 지원한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다. 행사 당일 대행업체는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일대에 파란색 의자 200개와 흰색 테이블 십여 개... [김정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