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자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민에게 쓸 돈이 없는 겁니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18일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재정 운영의 구조적 문제와 복지예산 삭감의 책임을 정면으로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는 돈이 없는 게 아니라, 경기도민에게 쓸 돈이 없는 것”이라며 의회 파행 등 논란이 됐던 경기도의 장애인·노인 복지예산 삭감 문제를 언급했다. 정 의원은 “2026년 예산을 편성하며 ‘돈이 없다’던 경기도가 가장 먼저, 가장 무자비하게, 가장 황당한 방법으로 장애인과 노인 예산부터 잘라냈다”며 “그 혼돈을 막기 위... [김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