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정위기에도 전시성 행정 예산낭비 ‘빈축’
전북 전주시가 극심한 재정위기에도 실질적으로 성과도 없는 대규모 포럼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민 혈세로 전시성 행정에 빚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포럼에 직접적인 관계도 없는 시청 공무원과 전주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출연기관 직원들까지 대거 동원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전주시는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주라한호텔에서 ‘전주미래도시포럼 2025’을 개최했다.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 취임 후 시작된 전주미래도시포럼은 국내외 석학과 ... [김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