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전남교육감, 비리 연루 가족 소유 주택 저가 거주 ‘논란’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과거 ‘암막 커튼 납품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인물의 배우자 소유 주택에서 주변 시세보다 현저하게 낮은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남지부는 5일 성명을 내고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교사들에게 누구보다 엄격하게 청렴을 요구해 왔다. 작은 의혹에도 신고와 책임을 강조해 온 곳이 바로 교육청”이라며 “정작 교육감 본인이 의혹의 중심에 선 지금, 언론 해명과 미봉적 조치로는 책임을 다했다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