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년 만에 결실’ 눈앞

장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년 만에 결실’ 눈앞

기금 운용위 출범…농가 최저가격 보장 제도 본격화

기사승인 2026-02-09 16:51:58
김한종 장성군수가 3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위원회 위촉식’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장성군은 이날 위원 15명을 위촉하며 지난 2016년 조례 제정 이후 10년간 답보 상태였던 기금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주요 품목 가격 하락 시 차액을 보전해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할 방침이다. /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최근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기금 확보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지난 2016년 조례 제정 이후 약 10년간 중단됐던 기금 조성 사업을 재가동하게됐다.

운용위원회는 기금의 투명한 관리와 지급을 위해 운용 전반을 심의·의결하며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한 당연직 6명과 위촉직 9명 등 총 15명으로 꾸려졌다.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 2일까지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지역 주요 품목의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치 이하로 하락할 때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장성군은 행정기관과 농업인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단계별 기금 조성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0년 가까이 답보 상태였던 가격안정기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해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식량 안보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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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