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서면, 도시가 바뀐다. 부산이 바뀐다"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새로운 모델이 부산에서 시작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5일 오후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청년 주도의 도시정책 실험에 본격 착수했다. 이 거버넌스는 전국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중앙정부가 공식 지정한 청년친화도시의 민관협력 기반 행정 거버넌스를 상징한다. 부산진구는 올해 2월, 서울 관악구·경남 거창군과 함께 국무총리 지정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본격 출범했다...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