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망작 '세계라면축제'…부산시의회로도 불똥
역대급 사기축제가 되어버린 '부산세계라면축제'와 관련해 부산시의회로도 불똥이 튀고 있다. 9일 지역 업계에 따르면 '2025 세계라면축제'는 비영리법인 '희망보트'와 사단법인 부산16개구장애인법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인터넷언론사, 송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열리는 행사다. 주관사 중 하나인 송엔터테인먼트는 1인 유튜버가 운영하는 회사로 파악되었다. 주최 측은 국산 라면을 비롯해 일본, 태국, 베트남,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 2천200여 종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