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5만원’ 약사 면허취소 요청… 공은 복지부로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가 대전 지역에서 마스크 1장을 5만원에 판매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K약사의 면허를 취소할 것을 복지부에 요청했다. 약사회의 역할은 사안을 심의하고 처분을 요청하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해당 약사의 면허 유지 여부는 보건복지부가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앞서 14일 약사윤리위원회를 열고 K약사에 대해 청문 절차를 진행한 결과, 약사 면허취소를 보건복지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윤리위원들은 마스크 한 장을 5만원에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을...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