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NG 프로젝트 특수 바람에…닻 올린 K-조선, 거침없이 질주
미국의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LNG 운반선 발주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조선업계가 대규모 수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LNG선을 지렛대로 한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LNG 프로젝트로 인한 LNG선 발주 수요량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우리 조선업체들에게도 기회의 문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 기업 셈프라(Sempra)는 LNG 프로젝... [이수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