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회 청문회서 해킹·소액결제 사고 관리 부실 인정…과기부 “고의성 땐 수사”
KT가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해킹 정황과 관련해 펨토셀(초소형 기지국) 관리 허점을 인정했다. 국회 청문회에서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고개를 숙였고, 정부는 신고 지연과 서버 폐기 의혹에 고의성이 드러날 경우 경찰 수사 의뢰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고객뿐 아니라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펨토셀 관리가 부실했고 사고 이후 불법 기지국이 망에 붙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 [이혜민]


![[속보] 김영섭 KT 대표 “ARS뿐 아니라 SMS 등 소액결제 전체 분석중”](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9/24/kuk20250924000079.300x16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