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임금협상 최종 가결
기아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시키며 5년 연속 무분규 교섭을 이어간다. 기아 노사는 지난 25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30일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쳤다. 전체 조합원 2만5812명 가운데 2만135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1만5601명이 찬성해 찬성률 73.1%로 최종 가결됐다. 반대표는 5710명(26.7%)이었다. 이번 합의안에는 △2026년까지 생산직 엔지니어 500명 신규 채용 △국내 오토랜드(공장)의 미래차 핵심 거점 전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상호존중 문화 구축 등을 담은 ‘미래... [김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