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총사령관’ 김기홍 전무 발탁…삼양식품, 영업조직 C레벨 첫 격상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해 최고영업책임자(CSO) 직책을 신설하고 김기홍 전무를 첫 CSO로 임명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달 APAC&EMEA 세일즈 앤 마케팅 본부장을 맡아온 김 전무를 CSO로 발탁했다. 삼양식품이 영업 조직을 C레벨로 격상해 책임자를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정에는 글로벌 불닭볶음면 열풍 속에서 미국 관세 인상, 환율 변동,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리스크를 전담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정기 인사 체계만으로는 빠른 대응이 어렵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 [이예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