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HF 세계병원대회’ 내년 서울서 개최…“혁신적 성과 세계에 알릴 것”
병원 관련 세계 최대 국제기구인 국제병원연맹(IHF)의 ‘세계병원대회’(World Hospital Congress)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병협)는 5일 홍콩, 싱가포르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내년 IHF 세계병원대회 개최국으로 한국이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IHF는 1929년 설립된 세계 최대 병원 관련 국제기구다. 전 세계 60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2500여개 병원이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IHF는 지난해 6월 세계병원대회를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홍콩과 싱가포르 등이 적극적...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