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하남시의회, 내년 예산안 처리 논란..."타협이냐 야합이냐"
경기 하남시와 시의회가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를 놓고 대치하다 불과 몇시간 만에 극적으로 타협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현재 시장이 18일 본회의에서 의회가 임의로 편성·증액한 예산을 두고 '부동의' 입장까지 밝혔으나, 삭감됐던 시 예산이 복원되자 조건부 찬성으로 입장을 번복하면서 '야합' 비판까지 나왔다. 19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시의회는 전날 제3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본예산안 의결 절차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 출석한 이현재 시장은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예산 심의 과... [김정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