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인터넷 라디오'나는 꼼수다' 의 김어준(43)과 동갑내기 드라마 작가 인정옥이 연인사이임이 알려져 화제다.
딴지일보 총수인 김어준은 28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인정옥 작가와 연인 사이가 맞다"고 말했다. 그는 정확한 교제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어준은 라디오 등을 통해 종종 애인이 있다는 정도는 언급했지만 상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힌 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나꼼수’의 인기가 절정에 오르고 김어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인에 대한 입소문도 빠르게 퍼졌다. 특히 이달 초 서울 장충체육관 앞에서 진행된 ‘나꼼수’ 팬사인회에 김어준이 인정옥 작가의 손을 잡고 동행하면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인 작가가 ‘아일랜드’를 끝마친 직후 당시 김어준이 DJ를 맡았던 CBS 라디오 ‘저공비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뷰를 하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해 몇년째 좋은 인연을 맺고 있다. 김어준은 자신이 진행하다가 최근 폐지된 MBC 라디오 ‘색다른 상담소’ 등에서 자신의 이혼 이야기 등을 털어놓으며 ‘돌아온 싱글’임을 공개했다.
인정옥은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와 '아일랜드'(2004년) 등의 드라마를 집필한 인기작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