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1에 보드게임 전용관 운영

지스타 2011에 보드게임 전용관 운영

기사승인 2011-11-09 12:23:01
[쿠키 문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11’에서 보드게임 전용관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국립공주박물관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11일 오후 2시부터 두침문양 스티커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무령왕릉 발굴 40주년을 맞이해 고유문양을 넣은 아이폰4S 케이스도 상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라온’과 ‘톡톡우드맨’ 이벤트도 진행된다. 코리아보드게임즈 부스에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12일에는 ‘셈셈롤러코스터’와 ‘스피드스택스’의 전국보드게임대회 부산 예선과 결승이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또 13일에는 ‘헥서스’와 ‘루미큐브’의 전국보드게임대회 부산 예선과 결승이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5시 보드게임관에서는 아마추어 보드게임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개의 아마추어 보드게임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번 공모전에서는 표유강씨의 ‘님비(NIMBY)’가 대상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남궁예린씨의 ‘쇼트트랙 월드챔피언쉽’은 최우수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는다. 강용석씨의 ‘바벳(Barbet)’은 우수상으로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장상을 받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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