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노총각 양준혁, 10살 연하 미모의 소개팅녀에 ‘싱글벙글’

불혹의 노총각 양준혁, 10살 연하 미모의 소개팅녀에 ‘싱글벙글’

기사승인 2011-12-11 18:54:01

[쿠키 문화] 불혹을 넘긴 총각 양준혁(42)이 10살 연하 미모의 여성과 소개팅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양준혁은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전현무의 주선으로 통역사 박혜림(32·여)씨와 마주 앉았다. 박씨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하며 대회 개최권을 가져온 숨은 주역이다.

뛰어난 미모의 박씨가 등장하자 양준혁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씨는 재치와 입담으로 양준혁은 물론, 다른 남성 출연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양준혁은 서울 홍대 도심을 함께 다니며 박씨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출연자들과의 회식 장소에도 박씨를 동반, 러브샷까지 선보였다.

양준혁은 소개팅을 마친 뒤 “걱정되고 부끄러웠지만 (소개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크리스마스는 더 이상 외롭게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씨는 “뻔한 점도 있지만 그런 것을 해주는 모습에서 좋은 느낌을 갖는 경우가 있다. 양준혁씨는 솔직하고 남자답고 생각보다 말을 잘해 재밌었다”면서 향후 만남에 대해 “(양준혁이) 영화 보자고 말했는데 느낌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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