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참가자 이미쉘이 심사위원 박진영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미쉘은 지난 25일 방송된 ‘K팝 스타’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서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와 비욘세의 ‘할로(Halo)’를 열창했다.

이날 오디션에서 이미쉘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보이스를 뽐냈다.

특히 심사위원 박진영은 “대부분 출연자들이 반복될 때 차이를 줘야 되는데 못한다. 그런데 이미쉘 양은 잘했다. 아마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에 한 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또한 앞서 1라운드 오디션에서 혹평했던 것을 떠올리며 “무릎꿇고 사과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양현석 역시 “이미쉘 양은 가면 갈수록 나를 만족시키고 있다”며 “다음 무대는 어떤 느낌으로 내 가슴을 때려줄까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디선 참가자 7명이 한 조를 이뤄 각자 편곡한 노래를 선보인 가운데 박지민은 아델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15살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훌륭한 가창력으로 ‘폭풍성량’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지민은 또 한 번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큰 보자기가 있다면 거기에 싸서 납치해서 데려가고 싶다”고 칭찬했고 양현석 또한 “나이가 15살인데 미친 것 같다. 1차 심사 때 기억에 그렇게 남는 멤버도 아니었는데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이렇게 바뀌었나 모르겠다”고 평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