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가장 먼저 고려할 요소는?

가슴성형, 가장 먼저 고려할 요소는?

기사승인 2012-05-11 15:07:00
[쿠키 건강] 한 여름 무더위가 급습하고 있다. 여름철 노출 패션을 준비하고 있던 여성들에게는 여름이 빨리 찾아왔다는 소식이 가혹하고 잔인하다. 노출을 위해 여름철에 여성들이 극복해야 할 콤플렉스는 개인차에 따라 셀 수 없이 다양하고, 또 대부분은 엄청난 노력을 통해서도 극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 어떤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극복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여성미의 상징, 가슴이다.

의학적으로 가슴의 사이즈를 변형시킬 정도의 효과를 입증한 방법은 가슴확대술이 유일한데 식품, 크림, 보조기구 등은 아직 그 효과가 가슴확대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가슴은 2차 성징 이후엔 자연적으로 더 발육되기 어렵고, 30대 후반부터는 노화의 영향을 받아 줄어들고 처지기 시작하므로 선천적으로 빈약한 가슴을 가진 여성이라면 물리적인 시술만이 S라인을 완성시키는 지름길이다.

때문에 올 여름은 남들 앞에서 당당해지고 싶다는 기대감에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상적인 가슴은 우선 쇄골 중앙과 양 유두를 연결하는 선이 정삼각형을 이뤄야 하며, 유두의 위치는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가슴볼륨은 양쪽 가슴라인이 옆구리를 살짝 벗어나는 풍만함을 자아내는 것이 좋다. 이렇게 이상적인 가슴을 구현해 내기 위해선, 여성 개개인마다의 체형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슴확대술이 시행돼야 한다.

또한 가슴확대술에 있어 강조를 거듭해도 부족한 것이 바로 ‘수술 후 관리의 중요성’이다. 수술 결과가 좋더라도 관리방법이 잘못되면 최종적인 가슴성형결과가 불만족스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 및 병원 측의 안내에 따라 성실하게 관리법을 준수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관리법은 가슴마사지다.

보형물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도와주면서 가슴이 딱딱해지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형구축도 예방할 수 있어 성형외과 전문의들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관리법이다.

심형보 BR바람성형외과 원장은 “일상생활은 수술 후 약 3일 정도 지나면 가능하며 상반신의 불편한 느낌 역시 일주일이 지나면 없어진다”며 “하지만 에어로빅, 수영, 헬스 등의 과격한 운동은 한 달 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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