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크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모양이 ‘화두’

가슴, 크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모양이 ‘화두’

기사승인 2012-05-21 12:01:00

[쿠키 건강] 과거에는 생각하기도 어려웠던 솔직한 연예인들의 고백 등 성형 수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관대 지면서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라인’이나 ‘베이글녀’라는 단어에서 엿볼 수 있듯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꿈꾸며 가슴성형을 원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여성들이 원하는 ‘만족스러울 만큼 확대 되면서도 수술을 안 한 듯 자연스러운’ 가슴확대 수술은 그리 쉽지 않다. 이에 최근 가장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만들어 주는 ‘물방울 가슴성형’에 대해 알아봤다.

◇물방울과 같은 자연스러운 가슴 만들어줘=최근 가슴 성형 추세는 무조건 큰 가슴보다는 자연스러운, 수술하지 않은 듯한 가슴을 만드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 때 지방세포나 필러 등을 주입하는 방법도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보형물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시 보형물 삽입 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눈길을 끌고 있는 보형물 삽입 수술은 ‘물방울 가슴성형’ 수술이다. 이 수술은 보형물의 모양을 실제 가슴과 유사한 물방울 모양으로 만든 것을 넣는, 일종의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수술법이다.

과거 보형물은 대부분 동그란 원형으로 보형물과 유방 사이의 공간이 생기거나 피부와의 공간이 너무 좁아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주름 현상과 부자연스러운 가슴형태 등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물방울 가슴성형은 유방과 보형물 사이의 공간이 적을 뿐 아니라 수술 전 정확한 가슴 모양을 예측할 수 있어 아름다운 가슴 라인을 만들어 준다. 현재 이 수술법을 시행중인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물방울 가슴성형은 보형물을 가슴 밑선을 통해 삽입해 유두 아래쪽은 두툼하고, 위쪽은 원주모양을 유지해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처럼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또 “여름철, 멋진 비키니 몸매를 뽐내고 싶다면 물방울 가슴성형은 가장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며 “다만 키나 체형 등 개인의 신체조건을 다양하게 고려해서 전문의와 진료를 통해 수술법을 결정하고, 안전성과 자연스러움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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