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심할 경우 불임 원인…조기예방이 중요

자궁근종 심할 경우 불임 원인…조기예방이 중요

기사승인 2012-06-01 17:33:00

[쿠키 건강] 자궁근종은 30대 이상의 여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다. 자궁에 혹이 생기는 질환으로 암은 아니지만 대부분 상당한 크기로 발달할 때까지 그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궁근종은 30~40대 여성의 30% 이상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궁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자궁근종은 1cm이하부터 15cm이상으로 환자의 나이와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크기로 나타난다. 특히 생리통, 월경과다, 부정출혈, 생리불순이나 덩어리진 피가 나오거나 심할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조기 예방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으로 수술하는 것을 지켜봐왔던 주부 K씨는 자신의 치료를 위해서 한방 치료를 선택했다. 수술이나 약물 치료가 얼마나 힘들고 자궁 자체의 건강을 악화시키는지 봐왔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의 자궁근종의 치료는 자궁 속에 쌓인 습담과 노폐물을 없애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여 울체된 기와 혈을 푸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때 좌약 요법이나 약물 요법, 침과 뜸 요법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박웅 경희보궁한의원장(한의학 박사)은 “자궁근종은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맞춤 한약 치료를 함께 시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좌약이나 좌훈 등의 자궁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치료법과 침이나 부항, 약물, 뜸 요법 등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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