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기생충 연가시를 소재로 한 영화 ‘연가시’의 원작 웹툰이 화제다.
2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네티즌들은 CJ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1일 동시에 공개한 영화 ‘연가시’와 인터넷 만화가 호랑 작가의 원작 ‘연가시’ 완결편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호랑 작가는 지난해 여름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옥수역 귀신’과 ‘봉천동 귀신’ 등을 그린 웹툰 작가다. ‘연가시’는 지난달 17일 호랑 작가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번에도 만화의 특정 컷이 움직이는 스크립트 기법으로 제작돼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완결편 3화에서는 사람들이 연가시 집단감염으로 재난에 시달리는 장면을 담았다. 네티즌들은 “호랑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은 단연 최고”라거나 “영화가 어떻게 제작됐는지 궁금하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