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잘못된 방법으로 지속했다간…

제모, 잘못된 방법으로 지속했다간…

기사승인 2012-06-11 11:36:00

[쿠키 건강] 완연한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자신 있는 노출을 위해 제모를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제모는 비단 털이 많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리게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30대 이후의 중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선택하고 있는 필수사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모 부위도 팔, 다리, 겨드랑이뿐 아니라 얼굴의 잔털까지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제모는 집안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후유증이 적지 않다. 면도기, 족집게 등을 이용해 제모를 하면 통증이 따르고 수시로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동반된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여성이 제모왁스를 자주 사용할 경우 허물이 벗겨지는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가렵고 따끔거리는 모낭염에 걸릴 수도 있다.

유종호 차앤유클리닉(강서구 피부과) 대표원장은 “잘못된 제모 습관은 피부 트러블, 색소침착을 동반하게 되므로 주의를 요한다”며 “실제로 제모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제모뿐 아니라 색소침착을 고민해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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