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프랜차이즈,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 필요

치킨프랜차이즈,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 필요

기사승인 2012-06-13 14:27:00

[쿠키 건강]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외식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5%에 이르고, 이 중 치킨 프랜차이즈의 비중은 외식업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여전히 신규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와 치킨시장은 포화상태이지만 여전히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국내 치킨업계의 규모는 연간 5조원 정도로 추산되며,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 자료에 따르면 육류소비 증가율은 치킨이 56%로 돼지(28%)와 소(16%)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이처럼 치킨시장이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고 해도 프랜차이즈만의 차별성, 해당 브랜드만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각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들은 세분화된 조리법과 카페형 인테리어 콘셉트 등 차별화 전략으로 예비창업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중 치킨 프랜차이즈 닭스는 수십 가지 특수한 양념이 살 속에 배어 들어가도록 숙성시킨 닭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닭스 관계자는 “치킨의 신선함을 살리기 위해 엄선 된 재료와 자체적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소스가 가장 기본적인 맛의 차별화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뉴 종류도 전기구이치킨, 후라이드치킨, 바비큐치킨, 깻잎쌈닭 등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최근 카페형 인테리어로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모던하고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원목의 느낌을 살린 테이블과 빈티지 느낌을 살린 시멘트 벽면, 황색 계통의 은은한 조명은 치킨 메뉴를 시각적으로 맛있게 보이게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닭스 관계자는 “콘셉트 차별화를 시도하고 하고 나서 점포 대부분 그 지역에서 대박 점포로 소문나고 있다”며 “젊은 층을 유혹하는 빈티지 개념의 카페형 인테리어 도입이 새로운 치킨 프랜차이즈 문화를 선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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