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자라는 켈로이드, 그 치료법은?

제멋대로 자라는 켈로이드, 그 치료법은?

기사승인 2012-06-20 17:10:01

[쿠키 건강] 제멋대로 자라는 '켈로이드'. 켈로이드란 상처난 부위에 비후성 흉터가 악성으로 자라나 수술해도 다시 재발하는 골치 아픈 질환이다.

켈로이드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성, 종족, 나이, 성별, 부위, 기존의 외상부위의 치유상태 등이 발생 가능 인자로 비후성 반흔은 스테로이드 병변내 주사에 잘 반응한다.

수술적 절제 시 가장 유념할 것은 완전 절제하면 수술 전 초기보다 더 커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완전 절제보다 경계부 켈로이드 조직을 남겨야 한다. 즉 표피를 포함한 상부는 남겨두고 중심부만 절제하는 것.

수술적 절제 후 스테로이드를 병변 내 주사하는 방법은 낮은 재발율과 뛰어난 개선효과를 보이고 있다. 절제 후에는 방사선 조사를 할 수도 있는데, 방사선은 혈관내피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섬유모세포의 증식을 감소시킨다.

황규광 세련피부과 원장은 “어떤 환자들은 피부의 감촉이 좋아졌고, 이전에 존재했던 감각 이상도 사라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그 기전은 레이저가 혈관에 손상을 가해 이차적으로 세포영양이 감소돼 교원섬유의 교체와 재합성(remodeling)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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