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드름,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

성인 여드름,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

기사승인 2012-06-28 17:46:00

[쿠키 건강] 최근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춘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30대 성인에게도 ‘성인여드름’이라 불리며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피부상태를 청결히 유지하지 않을 경우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드름은 일시적으로 생기는 피부 트러블인 경우도 있지만 자칫 잘못 하다가는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는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잘 대처해야 한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은 예민한 시기여서 크기나 수가 문제가 될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그 자체로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 또 잘못된 여드름 치료가 남긴 후유증은 성인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여드름을 감추기 위하여 두툼하게 화장을 하면 오히려 이물질이 여드름을 자극하고 모공을 막게 되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의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가 대표적이다. 사춘기 동안 증가된 호르몬은 피부의 피지선(피부기름샘)을 커지게 하며 이들 피지선은 얼굴, 등, 가슴 부위에 많이 존재한다.

피지선과 피지가 배출되는 통로인 모낭 상부의 만성염증으로 호르몬 불균형, 모공입구 폐쇄, 여드름 균의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피부 피지생산이 증가되고 모공이 막히면서 면포를 형성하게 되는데, 여기에 2차적인 세균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겨 농포를 형성하게 된 것이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여드름의 상태, 개개인의 피부특성, 치료 후 피부 회복기간, 치료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 등이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유종호 차앤유 클리닉 원장은 “여드름은 생겼을 때, 적절히 여드름치료를 받고 관리해서 악화되거나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라며 “여드름은 단기간에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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