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공중보건 한의사를 포함한 전체 한의사들이 의료인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야 하며, 이는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법을 추구함으로써 가능하다는 데 이해와 인식을 함께 했다.
또한 천연물신약에 대한 한의사의 정당한 권리를 수호하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한의사가 의료 행위를 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약품의 사용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공중보건 영역에서 각종 의약품을 활용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심혈관질환 개선을 위한 ‘심적환’을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저소득층에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고성윤 함소아제약 제약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공중보건 영역의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