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8일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최구식)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또 양 측은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의사협회는 엑스포 홍보와 학술행사 및 혜민서 운영(의료봉사) 등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으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한의사 및 한의가족들의 엑스포 참관에 대한 각종 편의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김필건 회장은 “동의보감 발간 400 주년을 기념하여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라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엑스포가 우리나라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우수성과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한의학의 세계화를 통한 국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협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구식 엑스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 물심양면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이번 엑스포가 전통의약 분야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World Traditional Medicine EXPO in SAncheong, KOREA 2013)는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경남 산청군 금서면 소재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에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