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 대비해 내원환자에게 방진마스크와 도라지차 선물
[쿠키 건강] 생기한의원 네트워크(교대, 당산, 인천, 대전, 수원, 청주, 부산)가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해 ‘세이브 더 스킨(save the ski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이브 더 스킨은 오염된 환경과 나쁜 생활습관들로부터 피부를 지키자는 취지의 공익적 성격을 띤 캠페인으로 첫 프로젝트는 국민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황사예방을 선정해 내원 환자들에게 방진마스크와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치영 생기한의원 원장은 “미세먼지와 황사는 모공 속에 깊숙이 침투해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아토피, 건선, 사마귀 등 난치성피부질환자들에게는 아주 큰 골칫거리”라며 “특히 면역력과 상관성이 깊은 바이러스질환인 사마귀 환자의 경우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호흡기 점막이 지나치게 건조해지면 면역교란이 일어나 치료과정이 순탄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피부청결도 중요하지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평소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채소와 물을 충분히 섭취해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면역력 강화야말로 가장 현명한 해결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생기한의원은 ‘세이브 더 스킨’캠페인의 공익적 성향을 강화해 온오프라인으로 폭넓게 전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