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한국 독립영화 사상 최대 관객을 기록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흥행 기록은 지난 2009년 1월15일 개봉했던 영화 ‘워낭소리’(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293만4433명/한국영화연감 공식통계 기준 296만2897명)의 기록을 5년 만에 깨는 것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전국 156개 상영관 오픈(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독립 다큐 영화 사상 최대의 오프닝 개봉관 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7일 만에 10만 관객 돌파, 개봉 13일 만에 30만 관객을 경신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을 함께 산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그린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