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부교육지원청과 이화여자대학교 발달장애아동센터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무상 언어검사 지원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선별검사 △경제적 저소득가정 부모상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대발달장애아동센터는 2012년부터 서부 관내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언어검사’를 시작해 2014년에는 전체 아동으로 확대했으며, 아동의 발달 지연 여부를 조기에 판별하고 적절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아동에 대한 발달 선별검사와 치료 개입 등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여 아동의 개인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행복한 미래를 도울 수 있는 지역 기반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