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는 오는 31일 당뇨 환자를 위한 제2회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달리기 전후 달라진 혈당 수치를 보며 혈당조절을 위한 운동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는 것이 이번 행사 취지”라고 설명했다.

31일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동탄성심병원 4층 대강당에서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참가자는 걷기대회 참가 전 혈당체크 후 반석산 뒷길로 이동해 노작공원 일대에 준비된 코스를 걷게 된다.

걷는 구간은 6km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다.

반석산 뒷길에서부터 시작해 노작공원-오산천 둘레길-노작공원-반석산 둘레길을 거쳐 다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대강당으로 돌아오게 된다.

걷기대회는 당뇨를 앓고 있거나 당뇨 및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당뇨교실(031-8086-2490, 2491,24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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