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문을 여는 강릉아산병원 신관은 연면적 2만 4751㎡(7500평) 규모로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축됐다.
재단 측은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KTX가 개통되면, 동해 바다와 대관령을 배경으로 ‘치료와 휴양’을 겸비한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에는 신관 개관을 기념해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95평 규모의 아산기념전시실(Asan Memorial Hall)이 함께 개관한다.
아산기념전시실은 ▲뜻을 세우다(생애와 철학) ▲도전하는 삶을 살다(경제활동) ▲미래를 꿈꾸다(사회활동) ▲희망을 나누다(공익활동) ▲아산과 동행하다(아산과 함께)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고 정주영 설립자의 유품과 사진, 동영상 자료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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