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공포의 곰(Ursus arctos horribilis)'이라는 학명을 갖고 있는
무시무시한 회색곰.
이런 회색곰과 피크닉을 즐기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이 아찔함을 주는데요.
합성이라도 한 걸까요?
거대한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순한 회색곰의 이름은 스테판.
사실, 스테판은 출생 직후 어미에게 버림받고 인간의 손에 길러졌는데요.
때문에 생고기를 먹어본 적도 없고,
인간에 대한 공격 성향도 적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아찔한 사진도 촬영할 수 있었던 거죠.
원래는 모델 이리나만 회색곰과 촬영하기로 돼 있었는데요.
예상외로 얌전한 스테판의 모습을 보고,
이리나가 "저희 딸도 함께 촬영하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답니다.
사진작가 올가는 "스테판은 모차렐라 치즈와 쿠키를 좋아하고,
태어나서부터 줄곧 사람과 함께 지내왔기 때문에
친절과 배려의 마음을 아는 것 같다"고 전했는데요.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회색곰 스테판,
앞으로 러시아 영화나 광고에서 큰 회색곰이 등장하면
스테판이 떠오를 것 같네요. [출처=유튜브 Caters C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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