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강병철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2016년 1월부터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다.
1993년에 발족한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는 출범 당시 1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이 현재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
비뇨생식기 영상의학은 단순 방사선 사진, 초음파(Ultrasound),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및 혈관조영술, 영상유도하 조직생검 등을 이용해 남녀 생식기, 후복막강의 장기 등 영상진단과 중재적 치료를 하는 전문 의학 분야다.
강병철 신임 학회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영상 진단기기와 함께 고도의 진단 및 치료 방법들을 개발하고 연구해 환자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