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제9회 건양의학기자상 수상자로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이진한 기자의 건양의학기자상 수상 소식을 19일 알렸다.
건양의학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이진한 기자가 의사출신 의학전문기자로 지난 15년 동안 의료계 주요 이슈를 정확하게 보도해서 널리 알린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진한 기자는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시청자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그의 저서로 ‘응답하라 IT 코리아’, ‘병원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의사아빠 약사엄마의 친절한 소아과’ 등이 있다.
수상자 이진한 기자는 “지금까지 이 자리에 있도록 함께해준 선후배들께 감사드리고 훌륭한 상을 준 협회와 건양대 측에도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 고희를 맞으신 어머니께 수상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드렸다.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저녁 6시4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건양의학기자상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제정하고 희영학술문화재단(이사장 겸 건양대학교 총장 김희수)과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이 후원하며, 해마다 언론 및 사회 각 분야에서 의학 언론 창달에 기여한 의학기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