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의 어머니가 동생 공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오늘(24일) 강서구 자택 앞에서 동아일보 취재진과 마주친 김성수의 어머니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죄송하다"며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죗값을 받을 텐데 안 한 일(동생과 공모)까지 했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는데요.
앞서 공개된 CCTV에서 김성수의 동생이 피해자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제지하는 듯한 모습이 담기며 공범 의혹이 일었습니다.
지난 22일 김성수는 취재진의 질문에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o****
부모도 김성수랑 똑같은 인물이구만.. 안 한 일을 어찌 했다고 하냐고 하네. 우울증 진단서 낼 때부터 알아봤다.
jm****
말리려면 자기 형을 붙잡았어야지 왜 피해자를 잡음? 형을 도운 꼴이 되었으니 당연히 공범이라 봐야 함.
ib****
안 한 일? 남의 귀한 자식 죽여놓고 그냥 죄송하다고 해도 모자란 판에 어이가 없네
go****
대체 너희가 말하는 죗값은 머냐.... 죽은 사람을 살리길 하냐.... 부모 가슴에 대못 박은 걸 치유를 할 수가 있냐
ne****
아들 죽은 사람도 있는데 무슨 억울하다고 인터뷰까지 했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과학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청원에 10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며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했는데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김성수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신감정을 지시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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