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식 사회과학대학 학장은 “최근 늘어나는 우울증과 정신질환 및 그로 인한 자살 사건의 증대 등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때에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주민센터 내에서 우리 학교 상담 전문가와 수련 학생들이 적절한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지역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배 동장은 “효자 5동은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내방하는 주민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복플러스 사업은 전주대 상담심리학과 20여 명의 상담인력이 참여하며 LINC+사업의 일환으로 효자 5동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