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를 앞두고 21·22일 전주에서 혁신교육의 미래를 위한 사전 포럼을 개최한다.
사전포럼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국가교육회의,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에 앞서 열린다. 사전포럼은 전북혁신교육네트워크와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공동주관한다. 교육자치 콘퍼런스 주제포럼은 오는 8월 8일 한국교원대학교 대강당에서 ’학교혁신에서 교육혁신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1~22일 이틀간 한옥호텔 왕의지밀에서 ’혁신교육, 전북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사전포럼을 진행한다. 혁신학교 담당교사, 전북혁신교육네트워크 회원, 혁신학교 사례연구자문단, 참학력지원단, 혁신교육에 관심있는 도내 교직원 중 희망자·시민단체 등 200 여명을 대상으로 민·관 협치를 통한 전북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상공 장학사는 “혁신학교를 기반으로 한 학교혁신의 방향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교육의 미래를 위한 법·제도·인식·교육과정 측면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