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 가운데 사망원인 3위로 알려진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50세 이상이라면 5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됐습니다.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대장내시경 검사 가이드’를 전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5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대장에서 용종을 떼어냈다면 연령에 상관없이 고위험군은 3년, 저위험군은 5년 후에 추적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대장암이 가족력과 연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직계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통한 상담을 받아봐야 합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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