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으로 땀을 흘리는 운동이 자살 충동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7천백여 명에 대한 분석 작업을 벌였는데요.
운동량이 낮은 그룹의 자살 충동 비율은 9.1%를 보였지만,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그룹에서는
그 비율이 6.6%로 약 3분 1가량 감소했습니다.
연구팀은 “활발한 신체활동은 자살 충동을 낮추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을 통해 시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