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이 한 해 동안 병원을 찾는 횟수가 OECD 평균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 보건복지통계연보’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6.9회였으며, 환자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19.1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2017년 기준 OECD 1인당 평균 외래진료 횟수 7.1회와 1인당 평균 입원일수 8.2일을 각각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병·의원 수는 6만7천8백여 곳으로 전년보다 천2백여 곳 늘었고,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238명, 간호사는 761명입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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