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 20∼30대 젊은층도 혈액 속 지방 성분이 많은 고지혈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20∼39세 568만8천여 명을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각각 2.2배, 1.8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젊은층은 약물치료에 소극적이고, 고지혈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젊더라도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면 식이 및 운동 습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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