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이 쾌적한 연습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26일 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공연예술단체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원키 위해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정기대관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대관 모집대상은 국악, 무용, 연극, 음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전문예술인 및 단체이며, 이용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옛 여의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지난 2016년 개관했다.
이곳은 대연습실1(163㎡, 50평형), 대연습실2(140㎡, 42평형), 중연습실1(82㎡, 24평형), 중연습실2(85㎡, 25평형) 총 4개의 연습공간과 음향기기 및 연습에 필요한 장비도 구비돼 있다.
오지윤 극단자루 대표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의 쾌적한 연습환경 덕분에 작품제작에 도움 됐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현재까지 총 100팀이 정기대관을 이용했으며 저렴한 대관료와 쾌적한 환경으로 지역 공연예술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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