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위해 생생직업 체험교실 운영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맘껏광장에서 오는 16일부터 5주간 관내 거주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상반기 생생직업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생생직업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의사와 사육사, 과학마술사, 곤충연구가, 과학수사요원, 특수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체험 및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에 진행하며 오는 6월 14일까지 1일 총 2회 60분씩 1회당 12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인터넷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정원미달 시 현장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적성 그리고 능력에 잘 맞는 진로를 생각하고 탐색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시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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