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인(10%) 군산사랑상품권 1천억원 완판

특별할인(10%) 군산사랑상품권 1천억원 완판

기사승인 2020-05-14 13:46:15
사진=군산시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발행한 특별할인 군산사랑상품권이 완판됐다.

14일 군산시는 지난 4월 6일부터 발행한 특별할인(10%) 군산사랑상품권 1천억 원이 지난 13일 완판됐다고 밝혔다. 특별할인 상품권은 정부로부터 8% 국비 지원을 받아 종이상품권 800억 원 모바일상품권 20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시는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시민들 마음이 모여 판매시작 한 달여 만에 판매가 완료돼 골목상권에서 유통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 소득증대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별할인 상품권 완판과 함께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국비 정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21일부터 기존대로 8% 할인율을 적용해 개인별 70만 원의 구매한도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군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군산형 재난기본소득과 긴급 재난지원금, 군산사랑상품권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